도다리 낚시 가자미 낚시 채비와 낚시 방법 ~ 봄 낚시 어종
낚시인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왔습니다.
지난 겨울 추위와 싸우며 제대로 손맛을 못 본 낚시인 들에게 봄은 그야 말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계절이 아닌가 합니다.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이 바로 '도다리 낚시', '가자미 낚시' 가 아닐까 하는데요
봄 도다리, 가을 광어 라는 말이 있듯이 도다리, 가자미 등은 봄 바다의 낚시인 들을 유혹 하기에 충분한 어종이 아닐까 합니다.
"봄 대표 낚시어종은 도다리 가지미 "
봄이 되는 방파제 또는 연안에서 '도라리' 입질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배를 타고 깊은 수심을 공략 한다면 참가자미와 용가자미를 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도다리 낚시 와 가자미류 낚시는 낚시 방법도 간단해 초보자도 쉽게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봄 낚시 대표 어종입니다.
어종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맛 또한 손맛에 절대 뒤지지 않는 것이 도다리, 가자미 류 어종 들입니다.
가자미는?
가자미는 가자미류 어류르 대표하는 이름으로 연안의 앝은 장소 부터 깊은 심해까지 전세계 100여종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근해에도 수십 어종의 가자미류가 분포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가자미의 가장 큰 특징은 납작한 몸체에 광어 와 반대로 두 눈이 모두 오른쪽으로 몰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 근해 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은 참가자미와 문치가자미(도다리)로 보통 20~30cm가 주로 낚이는데요 최대 50cm 까지 대형급도 출몰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북대평양 헬리버트에는 최대 2.5m에 달하는 초 대형급 가자미도 잡힌다고 하네요
가지미, 도다리 는 주로 육식성으로 바닥층에 무척추 동물을 잡아 먹고 사는데요
동해, 남해, 서해 전역 등에 주로 서식하는 가자미 도다리는 바닥층 모래나 진흙인 장소에 주소 서식하며 어린 가자미 도다리는 몸체가 납작하지 않아 일반 물고기와 비슷한데요
하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눈이 오른쪽으로 몰리고 몸이 납작해지며 부레가없어져 바닥층에서만 서식 합니다.
가자미 도다리 원투 낚시 채비
방파제나 백사장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낚시 방법 으로 주로 '원투낚시' 라고 하죠
가자미 도다리 낚시는 흘림 낚시, 루어낚시로도 낚을 수 있지만 주로 '원투낚시'가 대세 입니다.
사실 원투낚시의 가장 큰 적은 '밑걸림' 인데요 하지만 가지마 도다리 원투낚시는 주로 모래바닥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밑걸림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낚시대 는 주로 백사장 원투대 (25~35호)를 사용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하지만 가자미 도다리 잡으려고 고가의 백사장 원투낚시대를 구매 하기 보다는 길이 4~5m 일반 원투 낚시대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아시겠지만 낚시 채비에 정답은 없습니다. 물론 도다리 가자미 낚시 채비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본 적인 채비법에서 자신이 보유한 낚시대, 낚시줄, 소품 등에 맞춰서 응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가자미 도다리 낚시 미끼는 주로 청갯지렁이면 충분 합니다.
굵은 것은 한마리만 바늘을 감싸듯 꿔고 작은 것은 서너 마리를 같이 하시면 되는데요
요기서 팁은 갯지렁이가 풍성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고 갯지렁이 길이는 6~10cm가 가장 적당합니다.
길이가 너무 길면 입질이 와도 바늘에 걸리기 어려우므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가지마 도다리 낚시 포인트는 방파제에서는 외항 쪽이나 방파제 끝부분이 수심이 깊어 주요 포인트가 되는데요
그 외에도 선박의 통로가 되는 골자리, 모래바닥에 암초가 산재한 지형이 좋은 포인트가 되며 평평한 모래밭 보다는 수심이 변하는 장소, 솟아 오른 둔덕 주변이 입질이 많은 편 입니다.
가자미 도다리 낚시 핵심 포인트
초보자 분들은 가자미 도다리 낚시에서 챔질을 할때 헛 챔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가자미 도다리가 먹이를 먹는 습성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녀석들은 미끼를 삼키는 행동이 매우 느린뎅 첫 입질은 미끼를 물고 약간 움직이는 것에 지나지 않는데 이때 챔질을 하면 90% 이상 헛 챔질로 이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조금 기다려 주는 센스가 필요 합니다. >> 원투 낚시 예신과 본신
가자미 도다리 낚시 이렇게 하세요
1. 채비를 원투로 던져서 낚싯대를 들어 올리면서 채비를 천천히 끌어당기며 봉돌이 바닥에 끌려오는 감각을 느껴며 급심지대, 암초 주변을 찾아 채비를 그 곳에서 멈춘다.
2. 입질을 기다릴때는 릴의 드랙을 약간 풀어 주고 입질이 왔을때 낚시줄이 당겨지면 스풀이 역전할 정도가 좋습니다.
3. 입질이 없으면 5분 마다 조금씩 채비를 이동 시켜 준다. 채비를 던진 상태에서 20분 정도 지나도 입질이 없으면 채비를 회수해 미끼를 확인 해본다.
4. 입질은 릴대 초리가 찔끔하고 움직이거나 릴의 스풀이 '지직' 하고 약간 역회전하는 것으로 알수 있는데요 첫 입질은 아무리 확실한 느낌이 들더라도 바로 챔질 하지 말고 그대로 놔두어야 한다.
5.릴대 초리와 원줄이 빨려나가는 본신이 나타나면 비로소 챔질을 하고 그 전에 풀어둔 릴의 드랙을 조이고 바늘이 가지미의 입에 확실히 박히도록 낚시대를 힘차게 들어 챔질 한다.
6.챔질이 제대로 되어 바늘에 녀식어 낚였다면 낚싯대를 세운 그대로 릴링을 합니다. 방파제의 경우 릴링을 하다 채비가 밑걸림이 생길수가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녀석을 수면에 뛰울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