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있는 물고기 독가시치

독가시치

독가시치는 등지느러미, 배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에 강렬한 독을 가진 침이 가지고 있습니다.

독가시치는 지느러미가 마치 침과 같이 생겼는데요

여기에 찔리게 되면 심한 고통이 몇시간 길면 몇칠씩 지속 됩니다.

낚시를 하시다 독가시치 를 잡게 되면 

손으로 덥석 잡기 보다는 

집게나 발로 바늘을 빼 주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독가시치

독가시치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타이완,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서식하는 녀석으로

우리나라 남해안에 주로 분포하는 아열대 어종입니다.

과거에는 제주도 연안에만 분포되었는데요

최근 해수온도 상승으로 인해 남해안에 자주 출몰하고 있고

거제도쪽에는 이미 정착한 단계 입니다.


독가시치 입질 초보자도 쉽게  


독가시치 는 난류성 어종으로 여름과 가을에 잘잡히는 어종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잡을 수 있는 바다 어종 입니다.

돔에 은 미끼를 물면 바닥으로 내려가 돌 틈에 특어박히려는 습성이 있는 반면

독가시치는 조금만 당겨도 수면 가까이로 올라와 도망가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미끼를 물면 도망가려고 사방팔당 정신 사납게 움직이는데요

이때 낚시대에 '따따따따' 하는 움직임이 있어

농담삼아 '따치'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때문에 목줄 손상을 걱정 안하셔도 되는 녀석 입니다.

독가시치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회감 독가사치 


독가사치는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최고의 입맛을 선사 하는 횟감 입니다.


다만 독가시치 손질은 상당히 신중해야 하는데요

독가시치는 피 비린내가 아주 강한 것으로 유명한 녀석 입니다.

또한 내장부위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흙냄새와 비슷한 역한 비린내가 나는데요


독가시치

<사진 보이는 내장을 손상없이 빼내는 것이 중요>


피가 묻거나 내장을 터트리게 되면 고약한 악취를 풍겨 

회감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활어상태가 아닐 경우 신선도가 떨어져

특유의 냄새가 나기 때문에

활어 상태에서 내장을 터드리지 않고 손질을 하는것이

중요 합니다.

독가시치


독가시치


독가시치 손질은 아가미 뒤쪽에 칼을 넣고 

몸통을 돌아가며 칼집을 내시고

내장과 머리를 한번에 빼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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